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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석원장입니다.
우리 눈은 뜨는 힘과 감는 힘이 어느정도 평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수술을 하지 않은 눈의 경우도 누웠을 때
중력이 뒤로 바뀌므로 약간 실눈을 뜨고 자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완전히 평행은 아닙니다.
선천적 안검하수의 경우 뜨는힘의 약함도 있지만
감는 힘 역시 약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눈을 뜨게해야 하므로 뜨는 힘을 증가 시키게 되니
감는 힘은 따라 오질 못하게 되어 토안이 생깁니다.
선천성 안검하수가 아닌 경우에는
약간의 뜨는 힘을 증가 시키는 경우 감는 힘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평행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안검하수의 교정의 정도에 따라
토안의 정도가 비례할 수있고
정도가 아주 심하여 각막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을 때는
약간의 안검하수를 초래하더라도 복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토안은 부기에 기인한 토안의 경우 2-3달이면 호전되고
눈매교정 자체에 의한다면
눈매교정의 정도와 돌출 눈의 정도, 피부의 상태등에 따라 다를 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인지, 이전의 상태가 어떠한 지를 모르므로
기다려야할 지 혹은 복원해야할지등을 말씀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